[뉴스타임24=이상욱 기자]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드림스타트센터 전국 종합평가에서 고흥군이 최우수기관, 순천시와 보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대통령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1개 드림스타트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환경, 통합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7개 분야 45개 평가지표에 대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면접평가로 이뤄졌다.
고흥군은 드림스타트사업에 전담조직과 인력 배치, 지역 자원 개발, 통합사례관리,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열악한 제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센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1천24명의 통합지원 사례 대상자를 확보해 특별 가산점을 받았다.
지난해 1월에는 16개 읍면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개별 욕구조사를 토대로 건강․복지․보육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우주항공센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보건소, 다문화지원센터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서비스 제공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여 어린이와 가족에게 프로그램 만족감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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