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김태희 어린이 기자] 제58회 현충일을 앞둔 6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꽃을 들고 많은 가족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참배하러 온 조규선(남⦁충청북도 옥천)씨는 “형님이 43년 전 베트남 전쟁에서 참전해 돌아가셔서 참배하러 왔다”고 하셨고, 이동주(남⦁서울 성북구 삼선동)씨는 “아버님이 6⦁25전쟁 때 참전해 전사하셨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경기도 양평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이다예(11⦁양평) 어린이는 “지금까지 현충원이 어떤 곳인지 잘 몰랐다”며 “직접 와서 보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충원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이나 국가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분들을 모신 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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