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포스터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뉴스타임24=이아란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9회 영화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현재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재현 교수의 포토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잘 나타낼 수 있는 푸른색을 사용해 영화제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배경의 푸른 색과 함께 전체적으로 흩뿌려진 붉은색은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스태프 및 자원활동가, 그리고 관객들의 열정을 담고 있다.
김재현 교수는 “영화제의 메인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이 열리는 청풍호반을 연상시키는 물결이 다양한 모습의 관객들의 몸 속에 투영되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자연과 관객, 그리고 더 나아가 영화와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느끼게 해준다”고 전체적인 작품 의도를 밝혔다.
더불어 작품의 하단에 배치 된 새의 이미지는 9회를 넘어 10회로 도약하고자하는 영화제의 열망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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