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24=이아란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12일 총 261명의 짐프리(JIMFFree) 최종합격자를 발표하였다.
JIMFFree는 영화제 자원활동가로 영화제 기간 동안 제천 곳곳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JIMFFree는 서울 경기, 제천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총 984명이 지원, 작년 대비 지원자 수 7% 증가 수치를 보이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발 된 합격자들은 4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선발됐다.
특히 제천과 서울에서 11일간 진행 된 면접에서는 직접 그린 동양화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표현한 미술팀 지원자, 앞으로의 포부를 랩으로 만들어 소개한 미디어사업팀 지원자, 그 동안 세계여행을 하며 만났던 사람들의 사진을 모아 자기소개를 보여준 이벤트팀 지원자 등 자신만의 개성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며 높은 경쟁률을 선보였다.
이번 최종 선발 된 JIMFFree는 여성 59%, 남성 41%로 작년과 비슷한 성 비율을 나타냈으며 지역별 합격자는 서울이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화제가 열리는 제천과 충북 지역이 5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경기, 대구, 대전, 부산 등 다양한 지역 출신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연령별 구성에 있어서는 20대가 253명으로 전체의 97%를 차지하여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으며 이 밖에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IMFFree는 오는 28일, 29일 제천에서 전체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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