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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기가 안펴지지도...
등록날짜 [ 2014년02월08일 05시03분 ]

[뉴스타임24=이기현 기자] 지구촌의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22회 동계올림픽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소치올림픽에는 역대 최다인 88개국에서 2천8백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러시아에서 올림픽이 열리기는 지난 1980년 모스크바 하계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러시아는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에 이어 7번째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나라가 됐다.


개막식에서 선수들은 역대 처음으로 경기장 옆 쪽이 아닌 지하로 연결된 중앙의 통로에서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단은 관례에 따라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하고 개최국 러시아 선수단이 마지막에 경기장으로 들어섰으며, 이들 두 나라를 제외하고는 러시아어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했다.


우리나라는 스피드스케이팅의 맏형 이규혁 선수를 기수로 앞세우고 60번째로 피시트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한국 선수단이 입장할 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단 입장 후 러시아가 자랑하는 고전음악과 발레, 건축, 전통문화 등 러시아를 표현하는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우리나라는 역대 가장 많은 71명의 선수와 49명의 임원 등 총 120명이 참가했으며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컬링, 아이스하키, 루지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하지만 개막식 도중 개최국 러시아의 국기가 게양되고 이어진 순서로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가 피시트 스타디움 상공에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실수가 나오고 말았다.


오륜기를 상징하는 화려한 눈꽃 모양 조형물 5개가 순서대로 활짝 펴지며 오륜기의 동그란 원으로 변해가는 도중 유독 오른쪽 끝의 눈꽃 링만 펴지지 않았던 것이다.


오륜기는 유럽·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데, 공교롭게도 마지막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눈꽃 링 1개만 펴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서운함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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