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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감동, 모든 분야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 … 심장을 뒤흔들 창작 뮤지컬
등록날짜 [ 2014년02월08일 09시49분 ]

[뉴스타임24=김한솔 기자]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별공연에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은 뮤지컬 <태백산맥>이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새롭게 재탄생된다.


순천에서 창작 뮤지컬로 제작 공연된 뮤지컬 <태백산맥>은 애절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노래로 풀어가고 있으며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를 무대화하여 보다 아름답운 창작 뮤지컬로 재창조 했다.


조정래 소설 <태백산맥>의 원작으로 한 이번 뮤지컬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대극장의 압도적인 무대, 36년의 역사를 단 3시간의 공연으로 압축시켜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태백산맥>은 1940년부터 1950년대의 벌교 읍내와 빨치산의 활동 지역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사건으로, 소설 속 여타의 주요 인물 중 염상진과 염상구 형제를 초점으로 이야기를 구성한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해방 이후 한국전쟁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한 작품으로, 민족의 한과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잃어버린 우리 역사에 눈을 뜨게 하고 힘겨운 과정들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면서 눈물을 흘리게 한다. 때문에 지역, 세대, 계층을 막론하고 우리 국민의 정서를 자극하기 충분한 작품이다.


원작 소설의 방대한 이야기를 무대화함에 있어서 극적 흐름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두 인물을 축으로 구성하였으며, 원작 소설의 큰 흐름을 이어가며, 뮤지컬이라는 장르적 특성에 따라 상당부분이 노래로 함축되어 있어 재미와 감동, 원작보다 더 생생하고 강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뮤지컬의 연출을 맡은 위성신 연출가는 “원작소설에서 말하려는 목적을 시각의 편중 없이 대중적으로 해석하면서 작품성을 높였고, 초연 뒤 한 단계 높은 연출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할 것”이라며 “이처럼 예민한 문제를 어떻게 관객이 공감과 호응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화해’와 ‘상생’의 두 단어를 작품에 녹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뮤지컬의 마지막 부분을 반공청년인 염상구가 공산당원인 염상진의 주검을 마주하며 화해하는 장면으로 처리해 작가의 고민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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