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순 내정자는 이화여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공연예술센터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안애순무용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불쌍>, , <열한 번째 그림자> 등이 있으며 국내 독립 현대무용 안무가로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안 내정자가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현대무용의 대표적인 공연기관인 국립현대무용단을 통해 국민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확대하고, 정부의 주요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실천해 모든 국민이 행복을 누리는 데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는 7월28일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임기는 3년이다.